LA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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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LA 다저스 류현진(26)이 2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후반기 4번째 경기인 23일 토론토전에 등판해 4선발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다저스는 후반기 첫 시리즈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에 리키 놀라스코,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를 투입한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구위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후반기를 맞을 수 있게 됐다.

류현진이 23일 토론토전 등판 후 그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한다면 28일 홈에서 치러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돼 추신수와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성사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