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제라드는 전설이자 최고의 롤 모델”

입력 2013-11-18 15: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다니엘 스터리지(24·리버풀)가 같은 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3)를 추앙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7일(현지시간) 스터리지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터리지는 제라드가 잉글랜드의 조단 헨더슨(23·리버풀)이나 아담 랄라나(25·사우스햄튼) 등 젊은 선수들이 롤 모델로 삼기에 적격이라고 말했다.

스터리지는 “제라드는 전설이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최고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제나 노력해 모든 선수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인 스터리지는 “제라드는 대표팀에서든 클럽에서든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라드는 지난 15일 칠레전에서는 엉덩이 부상 때문에 결장했다. 그의 상태가 호전된다면 오는 19일 열릴 독일과의 평가전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