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클리어링 무더기 징계, 가담 코치들도 출장정지

입력 2017-05-23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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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BO는 23일 오전 10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를 열고 21일 대전 삼성-한화전의 벤치클리어링 사건에 대해 심의 후 퇴장 조치된 선수 4명과 코치 2명 등 총 6명에게 제재를 가했다. 이날 퇴장 당한 삼성 윤성환과 한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게는 각각 6경기 출장정지, 한화 정현석에게는 5경기 출장정지의 징계를 내렸고, 몸싸움에 가담한 삼성 재크 페트릭에게는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상벌위는 사후 경기영상 분석 결과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 삼성 김재걸, 강봉규 코치에게도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해 5경기 출장정지와 300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했다. 양 구단에도 선수단 관리감독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500만원씩을 부과했다.

한편 21일 경기에선 한화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이 한화 김태균과 윌린 로사리오에게 연달아 사구를 던지자 양 팀 선수단이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몸싸움을 벌였고, 비야누에바가 윤성환에게 팔을 휘둘렀다. 이후 선수들은 물론 코치들까지 뒤엉켜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비야누에바와 정현석, 윤성환과 페트릭이 퇴장 조치된 바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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