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5억 원’ 유승민 회장, 올림픽 포상 계획 발표

입력 2021-05-17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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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대한탁구협회가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탁구국가대표팀의 선전과 사기진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임용수, 유남규 부회장과 함께 13일 경북 문경에서 국군체육부대 탁구팀과 합동훈련을 진행 중인 탁구대표팀을 격려차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도쿄올림픽 포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포상금은 남녀 단체전 금메달 5억 원, 은메달은 2억 원, 동메달은 1억 원이고, 남녀 단식과 혼합복식을 포함한 개인전 금메달은 1억 원, 은메달은 5000만 원, 동메달은 3000만 원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

유 회장은 “역대 유례없는 인내와 희생을 감수하면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미리 포상금 규모를 정해서 공표하는 것은 드문 경우로 알고 있는데,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쳐있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동기부여가 되고, 기분전환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미리 약속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자대표팀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 정영식(이상 미래에셋증권), 여자대표팀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으로 구성된 탁구대표팀은 6일부터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올림픽에 대비한 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탁구의 마지막 올림픽 메달은 2012년 런던대회 때의 남자단체전 은메달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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