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 즐라탄, 은퇴 기로에 서 ‘무릎 수술 재활 8개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축구 선수로는 매우 드물게 40세가 넘어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 AC 밀란)이 은퇴 기로에 섰다.

AC 밀란은 26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가 프랑스 리옹의 한 병원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과 반월상 연골 봉합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7~8개월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할 수도 있는 것.

젊은 선수라 해도 후유증이 큰 무릎 수술. 게다가 이브라히모비치는 41세의 노장. 이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를 선택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81년생으로 이번 해에 41세가 되는 노장. 이번 2021-22시즌 2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AC 밀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젊은 선수라 해도 후유증이 큰 무릎 수술. 게다가 이브라히모비치는 41세의 노장. 이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은퇴를 선택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좋은 신체 조건과 개인 기량을 모두 갖춘 대형 스트라이커로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널리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