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참관단 참가자들이 걸레인GC에서 라운드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퍼시픽링스 코리아

디오픈 참관단 참가자들이 걸레인GC에서 라운드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퍼시픽링스 코리아


글로벌 골프 멤버십 퍼시픽링스 코리아(PLK)가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어 18일(한국시간) 끝난 제150회 디오픈 등 ‘메이저대회 참관 투어’를 잇달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단이 21일 대회 장소인 프랑스 에비앙레뱅으로 출국한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투어 패키지는 우승자가 결정되는 최종 4라운드를 현장에서 관람한다. 여기에 DP월드투어(옛 유러피안투어) 오메가 마스터스 개최지인 크랑슈시에르 골프클럽 등 인근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드 일정이 포함돼 있다. 또 호텔 숙박과 융프라우, 고르너그라트, 체르마트 등 스위스 유명 관광 코스 방문 등 골프를 포함한 다양한 스케줄로 구성돼 있다.

4월 ‘마스터스 직관 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됐던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메이저대회를 현장에서 지켜보려는 많은 골프팬들의 성원을 확인한 뒤 올해 150회를 맞은 디오픈 참관 투어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골프 발상지’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디오픈 의 연습라운드와 3라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는 기쁨을 누렸다. 디오픈 투어 패키지에 참여한 멤버들은 현장 직관에 더해 발코미 링스 코스, PGA 센터너리 코스, 걸레인 GC, 킹스반스 코스에서 차례로 라운드했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메이저 투어 패키지를 연속적으로 완판시키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계 명문 골프 코스를 회원들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