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데뷔골-결승골’ 김민재, UEFA 이주의 ‘베스트11’

입력 2024-11-29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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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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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은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최고의 무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등을 통해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지난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에 김민재는 뮌헨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속한 베스트11.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SNS

김민재가 속한 베스트11.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SNS

이에 대해 UEFA는 “김민재는 이번 PSG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며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7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의 리그 페이즈 5차전 홈경기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전반 38분 38분 조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날아온 공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었다.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종료 후 김민재는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올랐고, 이주의 팀에도 선정되며 UEFA의 인정을 받았다.

이제 뮌헨은 오는 12월 1일 도르트문트와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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