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졸도김태균,검사결과큰이상없어

입력 2009-04-26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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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경기 도중 기절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김태균이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균(27. 한화 이글스)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김태완의 우전 안타때 홈으로 들어오다 넘어지면서 땅에 머리를 찧어 의식을 잃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한 김태균은 바로 구급차에 실려 서울의료원으로 후송됐다. 구급차에서 의식을 찾은 김태균은 서울의료원에서 CT 촬영과 엑스레이(X-ray) 검사를 받았다. 김태균은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김태균은 현대아산병원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뇌진탕 증세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숙소에서 쉬는 것보다 병원에서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현대아산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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