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야구선수권대회 3·4위전 중국에 충격 역전패

입력 2019-10-20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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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3·4위전에서 중국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0도쿄올림픽 세계예선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예선 중국전에서 연장 승부치기로 패한데 이어 슈퍼라운드에서 대만, 일본에 차례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3·4위전에서도 중국에 6-8로 역전패를 당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만과 중국은 세계예선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은 총 6개국이 본선에 참가한다. 개최국 일본, 그리고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아메리카와 아시아·오세아니아에 각각 2라운드 진출 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팀에게 1장씩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유럽·아프리카 예선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다. 나머지 2장은 아메리카예선 1장, 그리고 패자부활전 성격을 담은 세계예선 1장이다. 아시아선수권은 일본을 제외한 상위 2개 팀에 세계예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그러나 만약 대만이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 세계에선 참가자격은 다음 순위 팀에게 넘어간다. 한국이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티켓 확보에 실패하고 대만이 확보한 경우, 세계예선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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