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이와쿠마맞대결특수‘입석권’판매

입력 2009-04-0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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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와 이와쿠마의 맞대결을 보기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입석권까지 판매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3일 6년 만에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가 동시에 개막하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고 이날자로 보도했다. 특히,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니혼햄 파이터즈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이날 아침부터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 경기에는 일본의 에이스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니혼햄의 다르빗슈 유(23) 라쿠텐의 이와쿠마 히사시(28)가 격돌하기 때문이다. 삿포로돔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수 많은 팬들로 인해 부랴부랴 입석권을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일본을 WBC 우승으로 이끈 하라 다쓰노리 감독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을 관전하기 위해 팬들은 도쿄돔 앞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입장권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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