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류현진, 2차전? 3차전?… 로버츠 감독 “오늘 발표 없다”

입력 2019-10-0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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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첫 관문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부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발 투수 공개를 미루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NLDS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선발진 공개가 아닌 1차전 선발 투수 발표.

LA 다저스는 오는 4일 NLDS 1차전에 워커 뷸러(23)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뷸러는 코빈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나머지 2-3차전 선발 투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일 발표가 없다고 공표했다.

로버츠 감독은 4차전 선발 투수는 일찌감치 공개했다. 리치 힐. 이어 3일에는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으나, 2차전과 3차전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물론 투수를 고민하는 것은 아니다. LA 다저스의 NLDS 2차전과 3차전에는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가 나설 것이다. 순번 문제만 남았다.

당초 류현진이 NLDS 2차전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3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만약 류현진이 2차전에 나선다면, 5일 다저 스타디움 홈경기가 된다. 또 3차전에 나설 경우에는 7일 내셔널스 파크 원정경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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