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NLDS 2-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슈어저가 각각 NLDS 2-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슈어저는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등판했다. 스트라스버그는 구원 등판.
당시 선발 등판한 슈어저는 77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스버그는 34개를 던졌다. 두 투수 모두 평상시 선발 등판 때의 투구 수보다는 적게 던졌다.
스트라스버그는 34개를 던지고 이틀 휴식을 취한 뒤 5일 NLDS 2차전에 나선다. 또 슈어저는 77개 투구 후 나흘 휴식을 취한다.
LA 다저스 타선에서 슈어저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는 맥스 먼시와 저스틴 터너가 있다. 두 선수 모두 슈어저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으나 표본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