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최소 실책’ STL, 내야진 붕괴에 울어… ‘결정적 3실책’

입력 2019-10-04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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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쉴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최소 실책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실책 3개에 무너졌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NLDS 1차전을 가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1회 1실점, 6회 2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가 마일스 미콜라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내줄 수 있는 점수.

하지만 이 점수를 수비 실책으로 내줬다는 점이 충격이다.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1루수 폴 골드슈미트를 제외한 3명의 내야수가 모두 실책 1개씩을 범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1사 1,3루 상황에서 조시 도날드슨에게 2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2루수 퀄튼 웡이 실책을 범했다. 이에 3루 주자 득점.

물론 타구가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도날드슨이 1루에서 살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병살타 가능성도 없지 않았기에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 세인트루이스는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3루수 토미 에드먼이 포구 실책을 범한데 이어 폴 데용이 송구 실책까지 범해 2점을 내줬다. 순식간에 내야진이 붕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실책 66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소 실책 팀. 하지만 NLDS 1차전에서는 내야 수비가 무너지며 하지 않아도 되는 실점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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