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1] 세인트루이스, 애틀란타 7-6 격파… 원정서 1승

입력 2019-10-04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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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오수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경기 중반까지 풀리지 않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막판에 터진 방망이의 힘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첫 판을 가져갔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1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잡아내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의 2차전 선발은 잭 플래허티.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NLDS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까지 실책 3개를 범하며 경기가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1회와 6회 실책으로 3점을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퀄튼 웡의 실책으로 1점을 내줬고, 1-1로 맞선 5회에는 2사 만루 위기에서 다시 실책 2개가 나와 2실점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막판 기회를 잘 살렸다. 8회 폴 골드슈미트의 1점 홈런으로 추격한 뒤 2사 1,2루 상황에서 맷 카펜터의 1타점 동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세인트루이스는 마지막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마르셀 오수나와 퀄튼 웡이 각각 좌익선상과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 4점을 추가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7-3의 리드를 얻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허용했으나 7-6으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중반까지 수비 실책과 병살타가 나오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회와 9회의 집중력에 힘입어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단 9회 4점 차 상황에서 아쿠냐 주니어와 프리먼에게 홈런을 맞아 추격을 허용한 것은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남았다.

애틀란타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루크 잭슨과 마크 멜란슨이 도합 1/3이닝 6실점하며 크게 무너져 홈에서 열린 1차전을 내줬다.

역전한 8회를 마무리 한 마르티네스가 3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겼고, 역전 점수를 내준 마크 멜란슨이 패전을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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