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2] HOU 브레그먼, 0의 균형 깼다… 이번 PS 첫 홈런

입력 2019-10-06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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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팽팽한 0의 균형이 깨졌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알렉스 브래그먼이 홈런으로 디비전시리즈(LDS) 2차전 선취점을 만들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탬파베이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공략하지 못해 3회까지 0-0으로 팽팽한 0의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휴스턴은 4회 선두타자 브레그먼이 스넬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려 0의 균형을 깨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로써 브레그먼은 이번 포스트시즌 처음이자 통산 7번째 홈런을 때렸다. 브레그먼은 지난 2017년에 4개, 지난해 2개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잘 던지던 스넬이 홈런을 맞자 요단 알바레스까지만 상대하게 한 뒤 마운드에서 내렸다. 스넬은 3 1/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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