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3] 애틀란타 대역전승… ‘18년 만의 PS 승리’ -1승

입력 2019-10-07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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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비 스완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대역전승을 거두며 18년 만의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에 1승을 남겼다.

애틀란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1승을 남겼다. 1승만 더 거두면 2001년 NLDS 이후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극적인 9회 대역전승. 애틀란타는 2회 수비때부터 경기 내내 0-1로 끌려갔으나 9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무너뜨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애틀란타는 선발 투수로 나선 마이크 소로카가 7이닝 동안 90개의 공(스트라이크 54)을 건지며,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애틀란타 타선이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에 꽁꽁 묶였다. 7회까지는 완벽하게 묵였고, 8회 2사 만루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이에 애틀란타의 0-1 패배가 다가오고 있던 상황. 하지만 애틀란타는 9회 마르티네스를 공략했다. 조시 도날드슨이 2루타로 무사 2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후 애틀란타는 후속 두 타자라 모두 삼진을 당해 찬스가 날아가는 듯 했으나 세인트루이스가 고의사구로 브라이언 맥캔을 내보내 2사 1,3루 상황을 만들었다.

여기서 마르티네스에 약점을 보이던 댄스비 스완슨이 극적인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1-1 동점.

애덤 듀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애틀란타는 지난 2차전에서 극적인 홈런을 터뜨린 애덤 듀발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1로 역전했다.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애틀란타는 9회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을 투입해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웨인라이트가 120구 7 2/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마지막 9회를 못 버티고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 애틀란타는 타선이 침묵하며 소로카의 호투를 살리지 못하는 듯 했으나 9회 대역전승으로 18년 만의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를 눈앞에 뒀다.

션 뉴컴이 8회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고, 마르티네스가 패전을 안았다. 이제 양 팀은 8일 같은 장소에서 NLDS 4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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