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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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3회 선두타자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이자 3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이 터너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애덤 이튼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회 2실점 이후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후안 소토에게 내준 홈런은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2회부터 안정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