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3] 류현진, 이번 PS 첫 승… 타선 대폭발 10-4 승리

입력 2019-10-07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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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1회 피홈런 이후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끝에 포스트시즌 통산 3승째를 챙겼다.

또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3차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NLDS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NLCS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승리는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 덕분.

우선 류현진은 5이닝 동안 74개의 공(스트라이크 48개)을 던지며,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개와 3개.

류현진은 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류현진이 경기 초반 불안한 제구를 극복하며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 LA 다저스 타선은 4회까지는 무득점 침묵했으나 5회 맥스 먼시의 홈런으로 1점을 얻은 뒤 6회 구원 등판한 패트릭 코빈을 침몰시키며 7득점했다.

LA 다저스는 2사 후 터진 러셀 마틴의 2타점 적시타와 저스틴 터너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7득점해 순식간에 점수를 8-2로 벌렸다.

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LA 다저스는 마지막 9회 마틴이 2점 홈런을 때려 10-4를 만들었다. 이날 마틴은 결정적인 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터뜨렸다.

이후 LA 다저스는 6회 조 켈리가 무너지며 2점을 내줬으나, 남은 이닝을 훌리오 유리아스-마에다 켄타, 켄리 잰슨이 정리하며 10-4로 승리했다.

류현진이 승리를 거뒀고, 구원 등판해 무너진 코빈은 패전을 안았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코빈을 무리하게 투입해 패배를 자초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째를 따냈다. 또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은 4.11에서 4.05로 낮아졌다.

특히 마틴은 이날 결정적인 2타점 2루타와 9회 2점 홈런까지 2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힘을 자랑했다.

이제 LA 다저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NLDS 4차전을 치른다. LA 다저스와 워싱턴은 각각 리치 힐-맥스 슈어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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