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5] 최지만, 두 번째 타석은 안타 ‘게릿 콜 천적 면모 과시’

입력 2019-10-11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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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5차전 첫 타석 볼넷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는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2차전에서 게릿 콜을 상대로 3타석에서 삼진 3번을 당했던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고르며 팀의 첫 출루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어진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카운트 3-1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두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두 타석 연속 출루로 정규 시즌에서 5타수 3안타(1홈런)로 게릿 콜에 강했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2승 2패로 맞선 양 팀은 이날 경기 승자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올라 뉴욕 양키스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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