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5] ‘게릿 콜 10K’ 휴스턴, 탬파베이 꺾고 ALCS 합류 ‘최지만 시즌 마감’

입력 2019-10-11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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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5차전에서 선발 게릿 콜의 역투를 앞세워 승리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ALDS 5차전에서 6-1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ALCS에 올랐다.

이날 휴스턴은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를 시작으로 마이클 브랜틀리, 호세 알투베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브레그먼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휴스턴은 요르단 알바레즈가 땅볼 아웃됐지만 율리 구리엘의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 조쉬 레딕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길었던 휴스턴의 1회가 마무리됐다.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1차전 4 1/3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5차전에서는 초반 대량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2차전에서 7 2/3이닝 동안 4피안타 1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던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은 이날 역시 엄청난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게릿 콜은 1회 오스틴 메도우즈와 토미 팸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지만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트래비스 다노를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이어진 2회 선두타자 에릭 소가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일격을 당한 게릿 콜은 이후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땅볼로 잡은 뒤 조이 웬들과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다시 삼진을 잡아냈다.

이후부터 게릿 콜은 큰 위기 없이 역투를 펼쳤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게릿 콜은 4회 선두타자 최지만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삼진 2개를 잡으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5회에도 삼진 1개를 추가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게릿 콜은 6회 역시 최지만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7회에는 선두타자 다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소가드를 뜬공 처리한 뒤 가르시아를 병살 처리했다.

팀이 1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3점 차 리드를 유지하자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게릿 콜은 선두타자 웬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키어마이어 역시 삼진으로 잡으며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및 정규 시즌 포함 11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잡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윌리 아담스를 땅볼로 잡은 게릿 콜은 8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역투로 팀을 ALCS로 이끌었다. 휴스턴은 8회말 마이클 브랜틀리와 호세 알투베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며 탬파베이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끊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로베르토 오수나가 무실점으로 9회를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23타석에 들어서 16타수 3안타 7볼넷을 얻으며 출루율 0.435로 활약했다.

한편, 휴스턴은 ALCS에서 뉴욕 양키스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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