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로버츠 감독, 유임 전망 나와… 2020시즌도 팀 이끈다

입력 2019-10-11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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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으로 도마에 오른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2020시즌에도 LA 다저스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로버츠 감독이 오는 2020시즌에도 LA 다저스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지난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패해 탈락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불렸으나 조기 탈락한 것.

이에 로버츠 감독에 대한 해임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 기용에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클레이튼 커쇼와 조 켈리 등의 기용이다.

LA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아직 계약 기간은 3년 더 남았다.

물론 계약 기간과 관계없이 해임되는 경우는 매우 많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로버츠 감독을 해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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