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다나카, PS ERA 1.32… ‘쿠팩스-매튜슨’ 조상님 소환

입력 2019-10-1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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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의 다나카 마사히로(31, 뉴욕 양키스)는 전혀 다른 투수다. 다나카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조상님들을 소환하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나카는 6이닝 동안 총 68개의 공(스트라이크 45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의 완벽한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1차전을 7-0으로 승리하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다나카의 호투가 있은 뒤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을 언급했다. 다나카의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1.32다.

결코 표본이 적은 것도 아니다. 다나카는 4년간 6번의 시리즈에서 7차례 선발 등판해 41이닝을 던지며 단 6실점했다.

가장 못 던진 경기가 포스트시즌 첫 경기인 2015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전혀 다른 투수가 되는 것.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나카와 함께 샌디 쿠팩스, 크리스티 매튜슨의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을 언급했다. 이들은 0.95와 1.06을 기록했다.

다나카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조상님들과 같이 언급된 것. 그만큼 다나카의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놀라운 수준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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