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6]‘4차전 영웅’ HOU 우르퀴디, 6차전 불펜 대기

입력 2019-10-30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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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우르퀴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월드시리즈 4차전의 영웅 호세 우르퀴디(24,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6차전에 불펜 대기한다.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이날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물론 6차전을 잡으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기에 7차전 선발 투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

지난 27일 월드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한 우르퀴디도 예외는 아니다. 휴스턴은 우르퀴디가 6차전에 불펜 대기한다고 밝혔다.

물론 이는 등판이 필요할 경우에 이뤄진다. 휴스턴이 크게 이기거나 크게 패할 경우에는 우르퀴디의 구원 등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르퀴디는 앞서 지난 27일 월드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거뒀다. 불펜 데이의 오프너로 나서 선발 투수의 역할을 해냈다.

이에 우르퀴디는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1선발)에서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했다.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 성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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