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7] HOU 구리엘, 2회 홈런 폭발… 기선 제압 성공

입력 2019-10-3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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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구리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지막 7차전의 첫 득점이 나왔다. 주인공은 유리 구리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구리엘의 1점 홈런에 힘입어 7차전에서 리드를 잡았다.

휴스턴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7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구리엘이 워싱턴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구리엘의 이번 월드시리즈 처음이자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 구리엘은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홈런을 때린 바 있다.

또 이는 구리엘의 개인 통산 월드시리즈 3번째 홈런이다. 앞서 구리엘은 지난 2017 월드시리즈에서 홈런 2방을 때리며 장타력을 자랑했다.

휴스턴은 2회 구리엘의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으나 동시에 아쉬움도 남겼다.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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