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7] 휴스턴, 5회 기다리던 추가점… WS 정상 보인다

입력 2019-10-31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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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다리던 추가점이 터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수많은 찬스를 무산시킨 뒤 5회 추가점을 얻으며 월드시리즈 정상에 한 발 다가섰다.

휴스턴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7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4회까지 수많은 찬스를 잡고도 1득점에 그쳤다. 1점은 홈런으로 난 것. 득점권 상황에서 수많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5회 2사 후 추가점을 얻는데 성공한다. 2사 1,2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맥스 슈어저에게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때렸다.

이에 휴스턴은 2회 유리 구리엘의 1점 홈런 이후 추가점을 얻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월드시리즈 우승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휴스턴은 1회부터 매회 주자가 나갔다. 5회까지 7안타 4볼넷으로 총 11명의 타자가 최소 1루를 밟았다. 하지만 4회까지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2회에는 유리 구리엘의 1점 홈런 이후 연속 안타로 잡은 무사 1,2루 찬스에서 3연속 범타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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