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마운드 어쩌나’ 맥컬러스 JR, 결국 시즌 아웃

입력 2023-06-15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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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30)가 결국 시즌 아웃됐다.

휴스턴 구단은 15일(한국시각) 맥컬러스가 최근 오른팔 전완부의 굽힘 힘줄 치료와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맥컬러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내 복귀할 수 없게 됐다. 오는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가 현실적인 목표다.

맥컬러스 주니어는 지난 2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이에 당시 맥컬러스 주니어의 시즌 아웃 예상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맥컬러스 주니어는 지난 2021시즌 28경기에서 162 1/3이닝을 던지며, 13승 5패와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맥컬러스 주니어는 분명 올스타급 오른손 선발투수.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단 한 차례도 30경기 이상 던지지 못했다.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어깨, 팔꿈치, 허리, 목 등 여러 곳을 다쳤다. 특히 2018시즌 종료 후에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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