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의 질주’ 아쿠냐 JR, 35홈런-69도루 페이스

입력 2023-06-15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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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0순위로 꼽히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역대 최초의 진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애틀란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를 가졌다.

이날 아쿠냐 주니어는 홈런 2개와 도루 1개를 추가했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까지 15홈런-29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35홈런-69도루 페이스.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30홈런-60도루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기록. 아쿠냐 주니어가 이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또 아쿠냐 주니어가 홈런 페이스를 조금만 더 끌어올릴 경우, 역대 6번째 40홈런-40도루에도 도전할 수 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냐 주니어는 홈런과 도루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15일까지 68경기에서 타율 0.333와 출루율 0.405 OPS 0.985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가 MVP 0순위로 꼽히는 것. 실제로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5월과 최근 실시된 MVP 모의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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