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SF-12연승 CIN’ 파워랭킹 ‘TOP10으로 점프’

입력 2023-06-27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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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10연승과 12연승 행진을 구가하며 성적을 크게 향상시킨 두 팀이 파워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의 약진이 눈에 띄는 6월 마지막 주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먼저 1위부터 5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 2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3위 텍사스 레인저스, 4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5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탬파베이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고, 애틀란타는 최근 타격 대폭발로 내셔널리그에서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또 텍사스는 제이콥 디그롬의 시즌 아웃에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고, 볼티모어와 애리조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엘리 데 라 크루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엘리 데 라 크루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TOP 6~10에서는 변화가 있었다. 최근 10연승의 샌프란시스코가 12위에서 6위까지 뛰어올랐고, 15위의 신시내티는 8위에 자리했다.

이에 지난주 6위 LA 다저스는 7위로 처졌고, 8위였던 뉴욕 양키스는 10위권 밖인 12위까지 밀려났다. 또 7위 휴스턴 역시 10위로 내려앉았다. 9위는 마이애미 말린스.

최근 10연승 행진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26일까지 44승 34패 승률 0.564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충분히 지구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

또 신시내티 레즈는 41승 37패 승률 0.526으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에 올라섰다. 반 경기 차 불안한 선두자리이나 최근 기세는 매우 뜨겁다.

최하위권에도 변화가 생겼다. 26위~30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콜로라도 로키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자리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두 계단 내려앉았고, 오클랜드는 한 계단 내려가 다시 최하위인 30위로 처졌다. 반면 워싱턴은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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