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런-2루타 2개’ 가르시아, 전반기 타자 최고의 1G

입력 2023-07-11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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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돌리스 가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예약하고 있는 아돌리스 가르시아(30, 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반기 최고의 경기를 치른 타자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안타, 홈런, 타점 등으로 점수를 매겨 한 시즌 최고의 경기를 치른 선수에 대한 순위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반기에는 지난 4월 22일(이하 한국시각) 5안타(3홈런-2루타 2개) 8타점을 올린 가르시아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 가르시아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5타수 5안타 8타점 5득점을 올렸다. 5안타 경기에 홈런이 3방. 또 2루타가 2방. 총 루타는 16개다.

가르시아의 놀라울 만큼 대단한 타격에 힘입은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를 18-3으로 대파했다. 승리의 주역은 당연히 가르시아였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외야수인 가르시아는 이번 전반기 90경기에서 타율 타율 0.261와 23홈런 75타점 69득점 91안타, 출루율 0.331 OPS 0.848 등을 기록했다.

이에 가르시아는 지난 2021시즌 31홈런을 넘어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출루율과 OPS 역시 데뷔 이래 최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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