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AR 1위’ 김하성, 치고 고르고 ‘5G 연속 멀티출루’

입력 2023-07-27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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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멀티출루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최근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펄펄 날았다.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요한 오비에도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하성은 3회 다시 오비에도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단 2타석 만에 멀티출루 달성.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5경기 연속이다.

최근 김하성은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 중이다. 지난 25일 피츠버그전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멀티홈런을 작성했고, 26일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김하성의 시즌 OPS는 0.800을 돌파한 상태. 골드글러브급 수비에 타격까지 더해진 것. 이에 김하성은 현재 BWAR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김하성은 현재 14홈런-19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에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 이후 첫 20홈런-20도루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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