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린도어, 팔꿈치 골극 제거 수술 ‘내년 대비 이상 無’

입력 2023-10-12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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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란시스코 린도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뉴욕 메츠의 베테랑 내야수 프란시스코 린도어(30)가 수술대에 올랐다. 이는 오는 2024시즌을 대비한 수술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린도어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팔꿈치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2024시즌을 대비한 수술. 회복 기간도 짧다. 이에 린도어는 별다른 무리 없이 2024 스프링 트레이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9년차의 린도어는 이번 시즌 160경기에서 타율 0.254와 31홈런 98타점 108득점 153안타, 출루율 0.336 OPS 0.806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한 시즌 30홈런을 달성했다. 또 린도어는 2년 연속 160경기 이상 출전하며 건강함을 자랑했다.

하지만 문제는 팀 성적. 뉴욕 메츠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노렸다.

결과는 포스트시즌 탈락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 추락. 이에 린도어 역시 결코 웃을 수 없었다. 린도어의 연봉은 3410만 달러에 달한다.

린도어의 다가올 2024시즌 목표는 현재 출전 경기 수와 장타력을 유지하며, 타격 정확성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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