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6일 홈 개막전서 의미 담은 ‘치칸팝 데이’ 개최

입력 2019-10-0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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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스포츠동아DB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치킨팝 데이’로 치른다.

3년 만에 재 출시된 ‘치킨팝’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처럼 오리온의 프로농구단도 ‘3시즌 전 우승 멤버들이 다시 모인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리온은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경기장 1·2층 입구에서 입장객 선착순 2000명에게 ‘치킨팝’ 2000개를 선물한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핑퐁슈팅 게임, 럭키볼 추첨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오리온 치어리더 레드스타 오프닝 무대, 어린이 시즌회원 첫 번째 가입자 개막선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초코파이情’을 비롯해 ‘포카칩’, ‘꼬북칩’, ‘태양의 맛 썬’ 등 다양한 제과 제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이승현, 최진수, 허일영, 장재석 등 지난 2016년 우승 멤버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KBL에서 검증된 마커스 랜드리와 슈팅 능력과 2대2 플레이에 능한 가드 조던 하워드의 외국인 선수 조합으로 한층 더 빠르고, 팬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농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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