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과 함께하는 KBL 올스타전 어떻게 진행되나

입력 2020-01-16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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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8일과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0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 전원이 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하는 등 KBL 전체가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올스타전이 될 전망이다.

공식 올스타전 하루 전인 18일에는 올스타 베스트5 선수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인천시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시나본 부평로데오점’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하며 팬들과 만난다. 사인회도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 미팅 행사가 펼쳐진다. 치어리더 공연, 미니게임, 선수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Q&A, 포토타임 등이 예정돼 있다.

올스타전 당일인 19일에는 올스타 경기,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 등 메인 프로그램에 덧붙여 다양한 무대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각 섹션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애국가 제창도 모든 선수들이 함께 한다. 올스타 선수들은 KBL 공식 SNS에서 사전 진행된 ‘팬들이 만드는 입장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입장한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하프타임 축하공연, 10개 구단 신인선수 합동공연, 김선형&김낙현의 합동공연, 10개 구단 감독 자유투 대결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줄지어 펼쳐진다.

KBL은 당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해 도미노피자, 희명병원 건강검진권, 유사나 어린이세트, 몽카파 캐리어, 닥터에슬리 스킨케어 세트, 광천김 세트, 커피스미스 캔커피, 게토레이, 몰텐 미니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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