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디즈니월드에서’…NBA, 구체적 재개안 나와

입력 2020-05-25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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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가 7월 말 재개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각) NBA 2019-20시즌 재개와 관련한 마이크 배스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NBA는 오는 7월 말 2019-20시즌 재개를 노리고 있다. 경기 장소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월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NBA는 여러 프로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지난 3월 중단됐다. 현재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연고지가 아닌 제3의 도시에서 개최하는 등의 대안을 검토했다.

올랜도에 있는 월트 디즈니월드가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월트 디즈니월드에는 3개의 아레나와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호텔 등이 있다.

NBA는 각 구단이 선수들을 소집한 뒤 자가격리 2주, 1~2주의 개인훈련, 2~3주의 팀 훈련을 거친 후에 재개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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