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 연기 전망… 내년 가능성도

입력 2020-05-26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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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국 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가 연기될 전망이다.

미국 보스턴 글로브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렸다.

당초 이번 명예의 전당 행사는 오는 8월 30일 매사추세츠주 스프링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예측되고 있는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 개최 시기는 오는 10월. 하지만 이 역시 확실하지 않다. 2021년 개최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번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가 10월 개최가 아닌 해를 넘길 경우, 2021년에는 이 행사가 두 번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예의 전당에는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가넷, 팀 던컨 등 큰 사랑을 받았던 슈퍼스타들이 대거 입회할 예정이다.

또 WNBA의 전설이었던 타미카 캐칭 역시 이름을 올렸고, 바바라 스티븐스, 킴 멀키, 에디 스턴, 루디 톰자노비치, 패트릭 바우먼 등도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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