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수원 KT소닉붐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유럽리그를 경험한 마이어스는 직전 시즌 우크라이나리그에서 42경기에서 나서 11.7점·5.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KT는 마이어스가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골밑 장악 능력이 좋고, 수비력이 괜찮다고 평가하고 있다. KT 서동철 감독은 “마이어스는 높이와 스피드를 겸비한 열정적인 스타일의 선수다. 골밑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