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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삼성 선수, 코치, 트레이너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 선수단 전원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릴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참가가 어렵게 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도 지켜봐야 하지만, 다수의 구성원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KBL 관계자는 “삼성의 참가가 어려워졌지만 현 시점에선 대회를 정상 개최할 예정이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면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