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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는 9월 3일 오후 2시 토모클럽짐(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실기테스트는 두 팀으로 나눠 5VS5 경기로 진행되며 기본기, 경기력, 참여 자세 등을 평가한다.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9월 28일 예정인 2021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되며 참가자 최종 공시는 9월 6일에 이뤄진다.
괜찮은 기량을 갖추고도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않은 경희대 출신 김준환(23)이 일반인 참가자로 재도전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또한 대구한의대에 재학 중인 정세원(22)을 비롯한 4명은 대한농구협회에 선수등록을 한 이력이 없는 순수 일반인 참가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