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추석연휴 홈경기 이벤트 선수와 함께하는 ‘한가위 한마당’

입력 2019-09-10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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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이하 경남)가 추석 연휴인 14일(토) 오후 5시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 전 홈경기가 추석 연휴에 열리는 만큼, 경남은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경남FC 한가위 한마당’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장외에는 추석을 만끽할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형 윷놀이 및 투호던지기, 그리고 제기차기 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어과 생강 1개월분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전통놀이 한마당이 더욱 즐거운 이유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이 날 경남 수비수 3인방 이광선, 우주성, 그리고 김종필이 전통놀이에 참가해 경기 전 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이에 팬들에게 전통놀이 참가는 경남 주축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명절에 흥 많은 우리 민족에게 노래가 빠질 수 없다. 이에 경남은 장외에 노래 점수 대결을 위한 ‘즉석 노래방’을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에는 미스트롯 참가자이자 마산 출신 가수 강자민이 함께 한다. 또한 강자민은 경기 전 팬 사인회 및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경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 경남 마스코트 군함이와 함께하는 ‘한가위 바위 보!’가 진행되며, 군함이를 이길 시 선블록이 선물로 주어진다. 경기장 내 먹거리를 위해 푸드트럭 5대도 준비되어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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