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주장 홍정운, 십자인대 파열 부상

입력 2020-06-0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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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주장 홍정운이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았다.

대구FC는 3일 구단 SNS를 통해 “홍정운이 지난 29일(토) K리그1 4R 상주와의 경기 중 왼쪽 무릎 부위(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 밝혔다.

주장이자 수비진의 중심인 홍정운이 4라운드 만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대구는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대구는 이번 시즌 4라운드까지 승리 없이 3무 1패로 9위에 쳐져 있다. ⠀⠀⠀⠀⠀⠀⠀⠀⠀⠀⠀⠀⠀⠀ ⠀⠀⠀⠀⠀⠀⠀⠀⠀⠀⠀⠀⠀⠀
홍정운은 지난해 6월에도 FC서울과의 K리그1 17R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했으며, 정밀검사를 진행한 끝에 좌측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 ⠀⠀⠀⠀⠀⠀⠀⠀⠀⠀⠀
한편, 대구FC는 “3주 후 의사 소견에 따라 향후 재활 치료 및 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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