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선수협,맨유소속5명올해의선수상후보선정

입력 2009-04-15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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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선수 5명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맨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수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에드윈 판 데 사르와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라이언 긱스 등 5명이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하파엘 다 실바와 조니 에반스는 PFA 올해의 유망주상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칼링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 및 FA컵 4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등에 올라 있어 최대 5관왕이 점쳐지고 있으며, 이런 성적으로 인해 대거 후보자를 배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 6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중 맨유 소속이 아닌 선수는 리버풀 소속의 스티븐 제라드가 유일하다. 유망주상 후보에는 하파엘과 에반스 외에도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와 애슐리 영(이상 아스톤 빌라), 스티븐 아일랜드(맨체스터시티), 아론 레논(토트넘) 등이 후보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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