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슈퍼컵] 리버풀, 첼시 꺾고 승리… 승부차기 혈투

입력 2019-08-15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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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15일 새벽 4시(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 UEFA 슈퍼컵에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연장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승부차기 결과는 5-4로 초박빙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리버풀이 점유율을 높이며 첼시를 위협했다. 첼시는 역습으로 리버풀에 대항했다. 이후 경기 중반에는 첼시가 공격 빈도를 높였다.

선제골은 첼시가 넣었다. 전반 35분 풀리시치가 드리블 돌파 이후 지루에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지루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막판까지 동점골을 넣었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이에 전반은 첼시의 1-0 리드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2분 만에 마네가 피르미누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피르미누를 투입한 효과를 봤다.

이후 양 팀은 2-1을 만들기 위해서 분주히 공격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양 팀은 90분 동안 1-1을 기록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 첫 골을 터뜨린 팀은 리버풀이었다. 연장 전반 5분 피르미누가 공을 코너 라인까지 몰고 간 뒤 마네에게 크로스를 내줬고, 마네가 이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첼시가 다시 동점골을 넣었다. 연장 10분 타미 아브라함이 아드리안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를 조르지뉴가 마무리하며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결국 연장전은 2-2로 마감됐고, 이제 승부는 승부차기로 가리게 된 상황.

리버풀과 첼시는 첫 번째 키커부터 네 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켰다. 마지막 키커에서 승부가 갈렸다. 살라가 성공시킨 반면 타미 아브라함은 실패했다.

이에 리버풀이 극적으로 첼시를 꺾고 슈퍼컵에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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