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EPL 왓포드, 한국의 판 다이크 김민재 여전히 원해”

입력 2019-11-14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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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가 여전히 김민재(베이징 궈안) 영입을 노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왓포드가 여전히 한국의 판 다이크로 불리는 수비수 김민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왓포드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시 전북 구단은 김민재의 베이징 궈안 이적을 공식 발표하며 “잉글랜드 왓포드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전달받았지만, 의향서가 전달된 시기는 이미 베이징과의 합의가 이뤄진 시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하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는 수비 불안에 허덕이고 있는 왓포드에게 적절한 카드다.

한편, 왓포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23실점하며 1승 5무 6패(승점 8점)로 강등권인 18위에 쳐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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