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 트라위던 이승우 또 명단 제외, 감독 교체 효과 없었다

입력 2019-12-04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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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이적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승우(21)가 또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5일 쥘터 바레험과의 컵 대회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이승우는 이 명단에 속하지 못해 또 다시 데뷔전이 불발됐다.

지난달 26일 마크 브라이스 감독을 경질하고 니키 하이옌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임명되자 이승우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브라이스 감독은 이승우를 영입한 감독이지만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

브라이스 감독이 물러난 뒤 이승우는 1일 헹크 전에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감독이 교체됐지만 언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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