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추락’ 에버튼, 마르코 실바 감독 경질 ‘모예스 복귀 유력’

입력 2019-12-06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대패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마르코 실바 감독을 경질했다.

에버튼은 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실바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에버튼에 부임한 실바 감독은 지난 시즌을 8위로 마친 후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서 4승 2무 9패(승점 14점)에 그치며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특히 강등권인 노리치 시티에 0-2로 패한 데 이어 지역 라이벌 리버풀에 2-5 완패를 당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후임 감독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의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