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 개인 통산 두 번째 EPL 8경기 연속 골 ‘판 니스텔루이 이후 16년만’

입력 2019-12-0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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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EPL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 EPL 1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제이미 바디는 전반 20분과 후반 29분에 골을 터트리며 EPL 8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미 2015-16 시즌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바 있는 바디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EPL 8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 2002년과 2003년 두 차례 EPL 8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던 루드 판 니스텔루이(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16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한편, 이날 승리로 레스터시티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유지했고 3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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