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베리 체제 첫 승’ 아스날, 웨스트햄 꺾고 10경기 만에 승리

입력 2019-12-10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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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레드릭 융베리 감독 대행 체제 후 첫 승을 거뒀다. 무려 10경기만의 승리다.

아스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 EPL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 38분 안젤로 오그본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1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동점골, 후반 21분 니콜라 페페의 역전골이 터졌고 후반 24분 오바메양의 쐐기골을 더해 승점 3점을 따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 후 융베리 감독 대행 체제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아스날은 각종 대회 9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고 10경기 만에 드디어 승리를 맛봤다.

한편,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5승 7무 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웨스트햄은 4승 4무 8패(승점 16점)로 16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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