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데 브라이너, 아스날전 평점 9.6점… ‘2골-1도움’ 폭발

입력 2019-12-16 0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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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이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원정에서 아스날을 격침시키는데 앞장선 케빈 데 브라이너(28, 맨체스터 시티)가 평점 9.6점을 받았다. 2골-1도움에 어울리는 평점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1승 2무 4패 승점 35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를 유지했다. 승점 39점의 레스터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아스날은 승점 22점으로 9위를 유지.

이날 경기는 데 브라이너의 환상적인 원맨쇼. 데 브라이너는 전반 45분 동안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완파에 앞장섰다.

데 브라이너는 전반 2분 제주스의 크로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5분에는 스털링의 추가골을 도왔다.

또 데 브라이너는 전반 40분 중거리 슈팅으로 자신의 2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공격 포인트를 무려 3개나 기록했다.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의 활약 속에 아스날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2위 레스터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경기 후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3골 모두에 관여한 데 브라이너에게 9.6점을 줬다. 물론 10점 만점을 줬어도 이견은 없었을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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