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내보낸 리버풀, 아스톤빌라에 0-5 대패 ‘카라바오 컵 탈락’

입력 2019-12-18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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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클럽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U-23 선수들을 출전시켜 아스톤빌라에 대패하며 카라바오 컵에서 탈락했다.

리버풀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카라바오 컵(EFL컵) 8강에서 아스톤빌라에 0-5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리버풀은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이번 경기에 U-23 선수들을 내보냈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3분 만에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반 37분과 45분에도 연속 실점하며 전반에만 0-4로 뒤진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허용하면서 8강에서 컵 대회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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