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단 기간 100승’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선수들과 구단에 감사해”

입력 2019-12-30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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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 최단경기 100승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 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EPL에서 134경기 만에 100승을 거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159경기 만에 100승째를 기록한 리버풀 클롭 감독과 첼시 시절 142경기 만에 100승을 거둔 주제 무리뉴 현 토트넘 감독을 넘어 역대 최단 기간에 EPL 1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EPL 100승을 이룰 수 있어 팀에 감사하다. 이 기간에 있었던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 EPL 134경기에서 100번 이겼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맨시티는 EPL에서 더 꾸준한 팀이다.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17시즌부터 맨시티를 지휘하며 EPL 2회, FA컵 1회, 리그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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